얼마전에 가족과 말레이시아를 다녀온 뒤 동남아 음식에 완전히 반해서 왔습니다..
현지에서 꼭 먹어보라던 파인애플 볶음밥을 언니와 저는 여행 마지막 날에 먹었지만 부모님은 아쉽게도 다른 일정 때문에 드셔보지 못하고 한국에 오셨어요.
어머니의 아쉬움을 달래드리고자!! 그리고 동남아 음식에 확 꽂혀버린 저의 마음을 달래고자!!
아시아마트를 찾아서 여러 국수와 소스 등등을 샀답니다~~~(비회원으로 구매했네요 ㅠ.ㅠ 때문에 후기란이 아닌 여기에...)
그리고 오늘은 어머니를 위해 파인애플 볶음밥을 해드렸어요.
무!지! 간단합니다~
야채는 양파, 파프리카, 당근, 옥수수, 완두콩 등등 원하는대로 준비해서 잘게 썰어놓으면 되요!
저는 이미 익혀있는 냉동 해산물 썼기 때문에 밥을 먼저 익히고 소스와 해산물을 넣었어요~
그 담엔 그냥 야채랑 파인애플, 견과류를 넣고 가볍게 볶아주면 끝!
어머니께서 점심 늦게 드셔서 배 안고프다고 "맛만 볼께~" 하시고는 한 접시 뚝딱! 비우셨답니다ㅎㅎ
같이 먹은 언니도 몇번을 맛있다고~ 말레이시아에서 먹은거랑 똑같다고 했구요.
너무 간단하고 맛있네요! 또 사서 해먹어야겠어요.
근데 동남아 음식은 다 좋은데~ 강황이 들어간 건 설거지 할 때 온갖 접시들이 함께 누~~~렇게 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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