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입하면서 좀 많지 않나 싶을 정도로 신청했는데, 잘 했다 싶습니다.
솔직히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전문점에서 먹는 거랑 그다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남편 퇴근하고 끓여줬는데 너무 좋아합니다. 이제 사 먹을 필요없겠다구요.
저는, 물을 끓이면서 냉동실에 있던 냉동새우와 베이스스프를 넣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해물쌀국수를 좋아해서 소고기 맛 쌀국수지만 새우로 국물 맛을 더 냈습니다.(맛있습니다.^^)
그리고 다 끓으면 숙주를 듬뿍 넣고 팽이버섯도 같이 올려 주구요. 국수는 먹기 직전에 넣어줬습니다. 금방 불더라구요. 넣고 몇 번 저어주면 바로 먹을만하게 되던데요. 마지막으로 양파절임과 해선장, 핫소스를 넣어 주면 근사한 쌀국수 완성. 야채스프와 팜유는 넣지 않았어요. 야채스프 향이 너무 강해서 저희들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팜유는 기름이 둥둥 뜨는 게 싫어서 넣지 않았구요. 레몬즙도 살짝 뿌려줘야 하는데 아직 사질 못했네요. 다음번엔 제대로....
양파 피클링 스파이스를 이용해서 만든 양파절임은 전문점에서 먹던 것에 비해 신맛이 너무 강하더군요(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황설탕을 쓰셨는지 색이 갈색이네요. 저희가 전에 먹던 것은 색이 없었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먹었는데 남편 왈, "이거 또 있어?", "왜?", "지금 또 끓여줄 수 있어?"
정말 맛있었나 봅니다.
4인 세트도 구입했는데 더 맛있겠죠?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배송 정말 빠릅니다. TV홈쇼핑이나 인터넷쇼핑을 가끔 이용하는데 이렇게 빨리 배송되는 건 처음이었거든요. 얘기가 너무 길죠?
배송을 비롯해서 맛까지 정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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