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쌈은 다들 잘 만들어 드시는 음식이라 ~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만,
다요트에도 방해되지 않는 재료들이 떠올라서 몇 자 적어 봅니다. ^^
저는 두부랑 콩불고기를 사용하는데요....
특히 콩불고기는 가격도 저렴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아주 좋은 것 같아요 ^^
식감은 고기 같으면서도 칼로리도 낮구요 ~
그럼... 제가 만드는 월남쌈을 소개할께요 ^^
1. 우선 양파를 얇게 저면서 찬물에 담궈 둡니다.
(찬물에 담궈 두면 매운맛이 좀 빠지거든요~
중간에 1~2차례 물을 갈아주면 좋구요, 상차리기 직전에 물기를 제거한 후 접시에 담아 주시면 됩니다. ^^)
아.... 날 양파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식초,설탕으로 절여 두셨다가 드셔도 됩니다 ~
2. 새송이버섯, 숙주나물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새송이 버섯은 길이가 좀 기니까 반으로 자른후, 단면을 다시 절반하여 2mm두께로 썰어 줍니다.
끓는 물에 데친후 찬물에 담궈 식힌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
새송이버섯 데친 물은 버리지 말고 숙주나물 데칠때 사용하셔도 좋답니다.
숙주는 날로 먹어도 좋지만, 끓는 물에 살짝 숨만 죽이면 먹기 편하더라구요 ^^
3.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를 손질하여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파프리카, 오이는 대략 5~6mm정도 두께로 썰어 주시면 좋습니다.
토마토는 반으로 자른 후 2~3mm 두께로 써는 것이 좋더라구요
4. 두부, 콩불고기를 준비합니다.
두부는 약 8mm정도 두께로 썰어 두면 좋습니다.
콩불고기(냉동상태)는 1.번의 양파 담굴때, 찬물에 담궈 두었다가 보들보들해지면
8mm정도 두께로 적당하게 썰어서 소스(에이엠 월남쌈용 소스- 서비스로 함께 보내주셔서 잘 먹고 있습니다. ^^)를 넣고 후딱 볶아주시면 됩니다.
5. 월남쌈 소스를 준비합니다.
소스도 워낙 다양해서 하나를 고집하긴 그렇습니다만, 에이엠 핫소스칠리소스 ... 요거 참 매콤한 것이 좋네요...
매운맛을 사랑하시는 분은 그냥 드셔도 좋구요,
좀 맵다 싶으면....해선장을 섞어 드셔도 좋은 것 같아요....
자.... 이제 준비가 다 된 것 같죠? ^^
큰 접시들에 재료들을 예쁘게 담아내는 동안, 쌈을 적실 물을 끓이시면 됩니다 ^^
이제 셋팅이 끝났죠?
이제부터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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