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월남쌈만들기 도전은 5년전 신혼때입니다.^^
그땐 신랑이 콩으로라도 팥죽을 쒀달라함 쒀줄수있었던 시절...ㅋㅋㅋ
그런데 뭐해줄까 물으니 월남쌈을 해달라네요..--;;
향기에 민감한 저...베트남식당 근처에도 안가봤는데 말여요..
그래도 성의는 보이고 싶었는지라 도전한...하지만 첫번째치곤 넘 우수한 작품을
만들어내 아주 뿌듯했는데 그매력을 알고 전문점을 드나들수록 어딘지모를 허전함에
목마르게 되더라구요^^ 거창하죠?^^ 하지만 정말 그랬구요..ㅋㅋㅋ 그러다보니 안만들게
되고...
올해 드뎌 인터넷검색중 아시아마트를 알게되었슴다...정말 언제생겼는지...ㅋㅋㅋ
그래서 이곳 레시피 검색해보고 그대로..재료들 왕창 주문했네요(당장 다먹을거 아니지만 왠지
싱크대가 꽉 차면 기분이 좋죠?^^)
결과는....
이젠 식당을 가기싫다는..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대로 재료 준비하면 되고...
맛도 내것가 더 맛난거 같구..ㅋㅋㅋ 하지만 단점은...적은 식구 야채등 재료사면 한번에 다먹을수
있는게 아니라 식당보다 재료비는 훨 많이 든다는 사실..ㅋㅋㅋ
어째든 특별한건 없지만 저의 월남쌈을 소개합니다.
피에쑤) 디핑소스 강추요...저 이거 넘 좋아요..휘시소스에 이거 뿌려드심 넘 맵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훨씬 개운하니 좋네요^^
그리고 조림소스있죠? 간장같은거...그거 완전 강추요..전 샤브도 해서 먹고 보쌈처럼 삶아도 먹었는데
조림소스에 해서 먹는게 잴루 맛난거같아요^^ 식어도 고기냄새없고..간간하니 어린아이들은 피쉬소스
싫어할수있기에 조림고기넣고 야채넣어줌 간이 딱맞는게 잘먹더라구요^^
너무 너무 맛나게 드신 것 같아 기뻐요~~^^*보기만 해도 침이 꼴깍~~넘 먹고 싶어지네요~요즘 개인 사정